셔츠룸이라 하여 몇 년전부터 붐처럼 유행하던 유흥의 한 종목, 내 20대엔 정말 수차례 방문하던 예전 셔츠룸들 대표적으로 유앤미,몰디브,아테나,어게인,초콜릿 등등 너무 수많은 셔츠룸이 강남바닥에 붐처럼 자리하고 있었기에, 나처럼 가라오케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좋은 문화의 유흥 종목이었다.
그때부터 알게된 내 담당. 지금 내가 후기를 쓰고 있는 강인한 그때 당시엔 부장으로 불렀다.


몰디브라는 가게를 처음 방문할 당시 강인한 부장은 뭔가 깔끔한 영업사원 느낌보다는 프리한 동생같은 느낌으로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왔고, 지금 달토 강인한 사장이 되고 나니 뭔가 느낌은 다르나 아직 동생같은 친근함과 장난끼는 여전하다.
너무 오랜만에 방문이긴 하였으나, 바뀐 것이 너무 많았다. 시간이 나때는 1시간 30분이었는데 한시간으로 줄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강남에 그리고 셔츠룸이 이제는 달토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셔츠가 이제는 한물 간건가 그런 생각도 없지 않아 들었다.


요즘 강남에 자리 잡아가는 하이퍼블릭이라는 유흥의 종목은 말그대로 그냥 인사가 없는 셔츠? 사이즈가 별반 차이가 없단다. 실제로 코로나 기간동안 우리가 접할수 있던 종목을 그대로 가져온 시스템이라고 한다. 하지만 유흥하면 무엇인가 적절한 스킨십은 나는 필요하다고 보는 사람이기에 셔츠룸은 절대 없어지지 않고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달토 정문으로 들어선 우리는 강인한 이제는 부장아닌 사장이 직접 언제나 그랫듯 마중을 나와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복도에서는 언니들이 흔히 말하는 떼초를 보고 있었다. 어림잡아 25명 이상은 무조건 되어보였던거 같다. 이미 뭔가 설레기 시작했던 것 같다. 방으로 들어선 우리는 생각보다 좋은 시설에 다시 또 놀랬다. 몰디브 때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유앤미도 옛날 쇼파였고, 달토 자리가 가라오케 때부터 오래된건 알았지만 나름 시설도 좋았다.


초이스를 기다리는 동안 이 가게 매점 커피는 어떨지 가게마다 매점이 있으니 우리는 아메리카노 세잔을 시켰다. 생각보다 커피맛도 제법. 기다리면서 오늘은 어떤 컨셉으로 놀건지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하던중 어느덧 우리 초이스 차례가 온 것 같았다. 밖이 시끄러웠고 구두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나를 따라 처음 온 친구는 뭔가 긴장한듯한 눈치였다. 우리는 초이스를 보기 시작했고 6명씩 언니들이 들어왔다. 초이스는 늘 그랬듯 담당이 직접 보여주었고, 우리는 열심히 언니들을 뚫어져라 쳐다보기 시작했다. 근데 분명히 25명 이상이었던거 같은데 6명씩 이쯤이면 마지막이겠지 싶었는데 어느덧 7조가 들어오고 있었다.. 언니들 오늘 왜 이렇게 많아? 라고 질문 했더니 요즘 셔츠룸이 하나밖에 안남다보니 언니들 인원수는 늘 많다고 알려주더라. 이보다 더 좋은 상황이 어디있나. 보통 언니들 없는 시간때도 있고 그랬는데 그런 걱정을 좀 덜하고 방문할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는 언니들을 한번에 다 앉히고, 아니 사이즈도 예전보다 뭔가 좋은 친구들은 더 좋아진 것 같았다. 어딜가나 원픽은 있듯이 여기도 사이즈 좋은 언니들은 사이즈가 엄청 좋았다. 우리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3타임을 훌쩍 놀았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1시간으로 줄어서 뭔가 우리가 많이 논 것 같이 생각이 들었을수도 있겠구나.. 근데 뭐 한시간도 지금이야 가성비에 있어서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계속 방문하다보면 이것도 익숙해질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강남에 이제 셔츠룸이 하나 남은만큼 어떻게 보면 특수한 업종이 되지 않았나. 그런걸 감안했을 때 적응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다 놀고 나서 나오는길에 강인한 사장이 언제나 그랫듯 배웅을 해주었다.

우리에게 거듭 예전 컨디션처럼 못 모셔서 죄송하다는 사과에 그게 무슨 말이냐며 너무 좋았다고 자주 못와줘서 미안하다고 되려 내가 사과를 했다. 참 언제봐도 인간미는 넘치는거 같다. 장사를 하면서 너무 장사치 같은 영업진도 만나봤지만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사실 여실장들 찾고 가는 주변 사람들도 보았지만 솔직하게 남자 마음은 남자가 제일 잘 안다고 동생같은 인한이는 언제나 그렇듯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셔츠룸이 없어지지 않길 바라며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강인한 사장 내 동생 파이팅 강남셔츠룸 파이팅 달토 파이팅이다. 다음에 다른 후기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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